제 49회 한국사능력검정 심화 1급 1번만에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달춍이입니다.

저는 저번 20년 9월 19일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를 치렀습니다.

그 결과 1급에 합격하였고, 제 나름대로의 시험공부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시험치기 전 저의 한국사 지식은 부끄러울정도로 없었습니다.

이과에 공대를 나와서 그런지 한국사에는 관심이 소홀했던 탓이있습니다.

저의 한국사 베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그 흔한 역사드라마 또한 거의 보지않았습니다.

 

매일매일 한국사를 신청해야지 마음만 먹고있다가

기본에서 심화로 개정되고
합격선도 80점으로 높아짐에따라

너무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런 제가 덜컥 시험을 신청해버렸고
시험까지 대략 3주가 남았습니다.

 

시험을 신청하기 전
한국사 책을 구입하기 위해 둘러보던 중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책이 가장 유명하다기에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구매를 하면 이렇게 책들이 오는데요

저 빨간책은 증정 사은품이었습니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책의 장점은

특별부록으로 주는 책에
거의 모든내용이 다 요약이 되어있고

연도별, 시대별로 구분되어있어서
흐름을 파악하는데 좋습니다.

 

단점 또한 있습니다.

책을 넘길때 옆으로 넘기는 것이아닌
위에서 아래로 넘겨야 하는 불편함이있고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들만 압축되어있어
심도있게 공부하길 원하시는 분은 비추천합니다.

 

저의 공부방법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 강의는 일주일만에 40강을 다 들었습니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책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최태성별별한국사유튜브채널 <<

 

한국사 기본베이스가 제로에 가까운 저는
강의를 통해

기본 흐름을 잡고자하였습니다.

 

* 강의는 1.2배속으로
하루에 적게는 10강
많게는 13강씩 들었습니다.

 

처음들으니까 당연히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내용이나와도
흐름을 파악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두번째 : 필기는 하나도 하지않았습니다.

 

 

거의 새책같죠?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르듯이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는 강의 그 자체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필기를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기는 하나

한정된 시간에 합격을 해야하는 한국사 시험에 있어서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왜냐하면 필기를 한 내용 그대로 책에 녹아들어있기떄문입니다.

필기하는 시간에 문제 한 문제를 더 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나오는 키워드를 정리하였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문제은행식입니다.

 

물론 똑같은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희박하지만

똑같은 보기가 나오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러므로 보기 하나하나를 정리하는 행동은

시험을 합격하기 위한 좋은 행동입니다.

 

한국사 기출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문제다운로드페이지 <<

 

저는 이런식으로 한국사기출문제를 프린터하였습니다.

처음 기출문제를 풀었을때는 모르는 문제가 90%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황하지않고 책을 참고하여

문제 하나하나를 풀었고

보기 하나하나를 다 정리하였습니다.

아래처럼요

 

 

이런식으로 보기 하나하나를 정리하니

자주나오는 보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다른 회차를 풀었을때도 같은 보기가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라구요

 

네번째 : 어플을 통하여 언제어디서든 기출문제를 공부하였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플 중 틈틈한국사라는 어플이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어플인데요

이 어플의 기출문제를 무료로 공부할 수 있으며

시대별, 인물별, 기출문제회차별 등으로

학습자의 취향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비교적 오답정리도 잘 되어있는편입니다.

저는 이 어플을 이용하여 버스를타거나, 화장실에있을때

10분정도 학습을 하였고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섯번째 : 너무 어려운문제는 풀려고 노력하지않았습니다.

한국사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더러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계속잡고있으면, 시간낭비와 멘탈관리에 좋지않습니다.

 

기준이 올라가긴했지만 한국사는 80점만 받으면 되는 시험입니다.

고난이도문제를 몇문제 틀린다고 해서 치명적인 타격은 아니라는겁니다.

 

고난도의 문제는 다음회차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자주나오는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편이 합격하는길에 가깝습니다.

 

 

한국사는 시간을 많이 들이면

무조건 1급 합격하는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한정적이므로

저는 효율적인 방법을 택한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공부스타일과 맞지않다면

제 이야기를 흘려들으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급 합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