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종합기사식당 리뷰/가성비 좋은 대전복합터미널 기사식당

    안녕하세요 달춍이입니다.

     

    최근에 대전을 방문할 일이 있어서 대전을 방문했었고, 집에 돌아가는 버스편이 1시간 정도 남았고 마침 저녁시간이었기때문에 저녁식사를 대전에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특정 지역을 들리면, 그 지역의 기사식당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기사식당은 실망했던 적이 없으며 그 지역의 특색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나오는 순간 한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종합기사식당이라는 간판이었고, 특이하게도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에 위치하였습니다. 간판에 눈에 띄지 않아서 하마터면 못 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이 곳 이외에도 터미널 밖으로 나가면 기사식당이 많이 있었지만, 날씨도 춥고, 지하에 위치한 기사식당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서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 종합기사식당 리뷰

    대전터미널 종합기사식당은 출구 바로 옆 크리스피 도넛 대전터미널 점 옆에 있는 지하계단을 통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종합기사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종합기사식당 간판을 따라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지하로 통하는 문이 나오게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이렇게 아래로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이라 그랬는데 체감상 지하 2층정도 되는 높이였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길이 꽤 멀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니 이렇게 종합기사식당으로 향하는 문이 나왔습니다. 저는 저 문을 열면 바로 식당이 나오는 줄 알았지만, 식당이 아닌 많은 종류의 버스가 보였습니다. 아마 대전복합터미널로 모이는 버스의 차고지 였던 것 같습니다. 종합기사식당은 그 버스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 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버스가 많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다보면, 종합기사식당이 보이게 됩니다. 저렇게 세로로 간판이 되어 있는 것이 뭔가 멋있더라구요. 저 안에 보시면, 많은 버스기사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식당 메뉴판입니다. 백반이 5,500원입니다. 엄청 저렴하죠? 기사식당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백반 이외에도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비빔밥, 라면, 떡라면 등 많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백반을 시켰습니다. 백반을 시키면, 저렇게 식판을 이용해서 자율적으로 밥과, 국, 생선, 반찬등을 알아서 담아먹는 일종의 한식뷔페 개념이었습니다.

     

    이렇게 밥과 국, 반찬을 퍼왔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밥 맛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그런 밥 맛이었고,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부족한 밥과 반찬은 언제든지 다시 더 퍼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식사를 다 하면 먹은 식판은 주방으로 가져다 주는 것이 암묵적인 룰 인 것 같았습니다. 5,500원에 집밥 먹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이상으로 대전복합터미널 종합기사식당 리뷰에 대해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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